Pyunkangyul flagship store
2024/02
Location
35-4, Bukchon-ro 5ga-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Type
Cosmetic Flagship Store
Area
140py / 462m2
편강율 코스매틱은 비움으로 아름다움을 채우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인위적인 성분을 최소화하고 자연으로부터 온 성분을 가지고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 한방 스킨 케어 브랜드입니다. 서울시 북촌에 위치한 편강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한국 전통의 요소를 담아 현대적으로 해석해 편강율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째로 담장을 세워 들어가는 길을 더 길게 만들어 건축적 산책을 통한 브랜드 몰입을 유도합니다. 진입로에 있는 디딤석은 기존 마당에 있던 석재를 작게 조각내서 재사용의 가치를 살렸습니다. 외부 파사드에서는 대청마루에 앉아 처마 밑에서 자연과 공존하면서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경험적 요소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합니다. 이는 동양 건축의 특징과 관통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편강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대부분의 소재는 자연으로부터 온 소재를 사용합니다. 소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고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황동 주물 작업을 통해 만든 풍종, 현판, 손잡이는 청각 - 시각 - 촉각으로 가장 첫 번째로 공간의 언어를 보여줍니다.

1F 내부로 들어서서 리셉션을 통해 먼저 안내받고,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전시 공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선을 기획했습니다. 눈에 먼저 보이는 천정에 달린 조명은 초롱 등의 형태를 차용한 제작 조명입니다. 이 초롱등이 편강율 플래그쉽 스토어를 안내합니다. polyvinyl alcohol 소재와 한지를 결합해 만들었습니다.이들은 물이 닿으면 사라지는 소재입니다. 기능을 다하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가지고 순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 에는 우물반자의 형태 바리솔 조명이 포천석로 만들어진 메인 디스플레이를 비춰줍니다. 이는 우물의 형태를 차용했습니다. 그 건너에 보이는 벽면과 리셉션 에는 자개가 섞인 천연 흙미장을 했습니다. 흙미장 안에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는 자연으로부터 온 제품을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또 내부에 있는 창호들은 전통 창호 패턴을 차용한 간살도어를 사용했습니다. 볕이 좋을 땐 전체를 개방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내 외부의 경계를 없앴습니다. 충분히 제품을 체험하고, 편강율의 헤리티지를 경험한 후 내부 계단을 통해 2F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 계단을 기존 건물이 가지고 있던 계단을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또 2F -3F 으로 올라가는 일부 벽면은 기존 벽면의 철거 벽면을 그대로 노출 했습니다. 건물이 가지고 있는 레거시를 그대로 보존하고 지속하는 일입니다. 꾸밈으로 낼 수 없는 날 것이 가진 매력과 새로 만드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게 하는 것이 셰르파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입니다.

2F 에서는 현대적으로 편강율의 브랜드 정체성을 해석했습니다. 바닥은 우물마루의 형태에서 차용해 패턴을 주고 그대로 이어져 리셉션과 제품 테이블까지 제작했습니다. 그 뒤로 스텐 폴리싱 선반에 제품이 나열되어 있는데 기둥과 선반들이 외부에 있는 자연들을 반사하고, 시각적으로 자연 안에 제품들이 들어와 있을 수 있도록 의도 했습니다.

Spatial design @sherpa.kr
Graden design @leedaegilstudio
Exhibit @leesisan
Photo @inandout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