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ter haus
2024/05
Location
237, Yesulgongwon-ro, Manan-gu, Anyang-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Type
cafe
Area
120py / 396m2

안양은 안양사에서 유래되어 예로부터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쉬게하는 극락정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에 도심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환기가 되어주는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힌터하우스라는 어원은 독일어 Hinterhof : 뒤뜰과 Haus 집을 더한 말로 집의 뒷마당을 뜻합니다.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듯한 손잡이를 열고 들어서면 1층(집)의 공간이 고객들을 환대합니다. 1층 (집) 의 공간을 지나 2층 (마당) 으로 올라오면서 시퀀스는 전환 됩니다.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코르텐 담장의 요소들이 동선을 유도하고 모든 좌석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시선을 설계했습니다. 콘크리트,코르텐,데크재 같은 외부에서 사용되는 소재와 배치를 사용해 마치 뒷 마당에 나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기존 건물이 가지고 있는 벽면에 철거하고 콘크리트 치핑을 수직방향으로 그 자체에서 가공을 합니다. 마치 베를린 장벽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는 건물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 가공해 만들어 나가는 스튜디오 셰르파의 언어입니다. 암체어의 경우 목재소에서 선별을 하기 위한 식별 페인트를 그대로 살려서 라이브 엣지를 살려서 제작했습니다. 또 외부에서 사용되는 목재 가구의 형태를 가져와 빗물이 빠질 수 있는 메지라인을 반영했습니다. 힌터하우스는 도심을 벗어나 환기를 가지기에 충분하고 필요한 공간입니다. 지역성에 맞고 우리에게 필요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은 우리의 삶에 더 좋은 영향을 선사 할 것 입니다.

Spatial design @sherpa.kr
Photo @inandout_studio